이글은 2019년 6월 19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국어 잘하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썼습니다)
저는 교토에 살고 있으면서도 한 번은 꼭 숙박해봐야지 했던 호텔이 있었습니다.
생일 맞아 생일 전날 그 곳에서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호텔의 이름은 HOTEL SHE,KYOTO.
올해 봄에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JR쿄토 역에서 지하철 카라스마루선(地下鉄烏丸線) 타케다 행(竹田行き)을 타고 한 정거장.
구조역(九条駅)에서 내립니다.
잘 몰랐는데 외국인 여행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제가 가려고 했던 호텔 근처에도 몇 군데인가 호텔이 있었습니다.
호텔과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입니다.
그럼, 4번 출구에서 나와 그대로 오른쪽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학교를 지나 도보로 약2분이면 도착합니다.
이번에 묵은 방은 슈페리어 더블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기대했던 시몬스 침대.
밤에는 독서하며 자고 말고 아침에는 침대의 요가를 했습니다ㅎㅎ
룸웨어는 무료로 렌탈 가능합니다.
방에는 레코드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레코드는 1장이 비치되어있고 1층 프론트에서 다량 보관하고 있기 떄문에
그 중에서 듣고 싶은 걸 빌릴 수 있습니다.
방의 시설정도는 비지니스호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1층에 까페&바 메뉴도 엄청 맛있어요!
카페&바는 숙박을 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좋은 사진을 건지지 못해서 올리진 못했지만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그 영화관은 지금 휴관중이어서 더더욱 그립네요.
외국인, 밴드맨, 저보다 나이가 있어보이는 여성들, 남자 혼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중이었습니다.
교토에 살면서도 또 숙박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